오랜만에 비 소식이 반가울 수도 있지만, 여기저기서 많은 비로 홍수 피해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장마철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루 종일, 며칠째 비가 내리면 집안이 습해지고 눅눅해져 제습 관리에 고민이 많아집니다. 에어컨 및 여러 물품을 활용한 제습 관리법 알아보겠습니다.
제습 관리 방법 5가지
집안에 대형 제습기가 있어서, 틈나는대로 습도, 제습 관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제습기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5가지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1. 에어컨 제습 관리
에어컨 중에 제습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냉방 기능이 제습 효과를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의 습한 공기를 흡수하고, 에어컨 냉각핀에 접촉시켜 물방울로 응집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 물방울들을 모아 외부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일반 제습기와 동일한 기능, 효과입니다.
즉, 에어컨의 전원을 껏다가 켜는 것을 반복하지 말고 최대한 긴 시간 동안 작동을 해주면 에어컨의 기능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2. 보일러 난방으로 제습 효과
장마철에 보일러를 난방으로두어 실내 온도를 1도에서 2도 정도 높여주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3. 숯 활용 제습 효과
숯은 습기를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옷장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 숯을 두면 제습 효과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까지 있습니다.
4. 신문지 제습 효과
옷 사이, 옷장 사이, 신발 등에 신문지를 넣어 두면 습기 제거와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5. 향초 제습 효과
향이 좋은 캔들이나, 집에 가지고 계신 초를 활용하면 냄새와 습도 조절은 물론 은은한 분위기까지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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