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이유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장기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발생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이 스태그플레이션을 발생시킨다고 언론에서 말을 합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안정하는 정책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이고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상황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원인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많은 서민들에게 현재 물가 상승 정도는 정점일 정도로 느껴집니다. 

 

2020년 1분기 코로나가 발생하는 초기에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저렴해진 원자재 가격은 2020년 4월을 저점으로 상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유행은 줄어들지 않고 오미크론 발생기까지 장기간 진행되어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지난 2월에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등의 공급도 제한되어 물가 상승세는 가속화되었습니다. 

 

공급과 수요와 관련하여 물건의 가격은 정해집니다. 물건들이나 원자재의 양은 한정되어 있지만, 원하는 사람이나 기관, 국가는 많은 경우에는 경매 입찰과 같이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물건과 원자재 등의 유통이 어려워지는데 수요는 변화가 없다면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관계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은 인플레이션(Inflation)과 경기 둔화를 뜻하는(Stagntion)의 합성어를 말합니다. 즉,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가 함께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물가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일반 소비자들은 구매, 소비를 위한 힘이 떨어지게 됩니다. 어제까지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1만 5천 원이 되면 망설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은 가격을 올리게 되면 다른 기업들과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물건의 가격을 올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고용을 축소하거나 회사 내 다른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전략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어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성장은 둔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안정화 방법 및 걸리는 시간 

물가 상승이 진행된 기간에 비례하여 상승한 물가가 진정되기 위한 시간도 비슷한 시간만큼 필요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저성장과 높아진 실업률 등을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하기에 오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스태그플레이션이 반드시 동반됩니다. 즉,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 물가가 상승했다면 진정을 위한 시간 역시 2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치유 방법, 물가 상승 안정화하는 방법은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통화량을 조절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금리 조정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정책을 연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불릴 정도로 과감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정책을 통해 대출 등과 같은 통화량이 일부 조절되기 때문에, 장기 거시적 관점으로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과 물가 안정과의 관계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알면 돈이 보인다] -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