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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알고 보면 더 재밌다!(2편 - 버디? 이글? 홀인원)

매실쥬스 2021. 9. 5. 22:56

골프 규정, 골프 규칙

 

골프 라운딩 할때 파쓰리, 파포, 파파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골프 코스별 설명과 코스별 스코어 기록에 따라 버디, 이글, 홀인원 등이 정의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파쓰리에서 한번에 골프공을 홀컵에 성공시키면 홀인원이라 하는 것처럼 기록따라 불리는 이름이 있습니다. 

 

골프 코스 구성

 

PAR3, PAR4, PAR5는 코스의 길이와 난이도에 따라 골프에 익숙한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티샷부터 홀컵에 볼을 넣는 순간까지의 기본 타수를 부여한 코스입니다.

파쓰리(PAR3)코스에서 티샷 1번 -> 중간 1번 -> 홀컵까지 1번 으로, 총 3번 스트로크를 하여 홀아웃을 하였다면 '파(PAR)'라고 기록합니다. 

 

파쓰리-파포-파파이브-코스별-거리를-나타낸-표
PAR3, PAR4, PAR5, 골프 코스 종류

 

 

 

 

 

 

파쓰리 (PAR3) 코스

 

숏홀 이라고도 불리는 파쓰리의 총 거리는 티샷 하는 위치부터 컵홀까지 약 100~200m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3번 안에 홀컵에 볼을 넣으면 '파(PAR)라고 하고, 2번에 넣으면 '버디', 한번에 넣으면 '홀인원'입니다. 홀인원 기록은 파쓰리 홀에서 주로 나옵니다. 

파쓰리는 그만큼 다른 코스보다 거리가 짧아 니어 챔피언 등 여러가지 이벤트도 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거리가 짧은 만큼 오비나 해저드로 공이 나갈 우려가 있으니 신중하게, 거리를 잘 생각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클럽(골프채)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파포 (PAR4) 코스

 

파쓰리 코스(PAR3)보다 조금 더 긴 코스이며, 미들홀 이라고도 합니다. 파포(PAR4)코스는 티샷 하는 곳부터 홀까지 거리가 약 300~400m입니다. 파쓰리(PAR3)에서 알아봤듯이, 파포(PAR4) 코스는 4번 안에 홀컵에 볼을 넣으시면 '파(PAR)', 3번에 성공하시면 '버디', 2번에 성공하면 '이글' 이라 합니다. 

 

파쓰리 코스에서는 거리가 짧아 홀인원 기록이 나올 수 있으나, 파포 코스에서는 홀인원 기록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골프 프로 분들이나 숙련된 플레이어분들은 상대적으로 짧은 파포 코스에서 홀인원을 기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포 코스에서 이글 기록 역시 어렵기 때문에 골프장에서 이글을 기록하면 홀인원과 같은 증명서를 수여하기도 합니다. 

 

파파이브 (PAR5) 코스

 

파파이브 (PAR5) 코스는 코스 중에 가장 긴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쓰리는 숏홀, 파포는 미들홀, 파파이브는 롱홀입니다. 티샷 하는 위치부터 홀컵까지 거리는 약 거리는 450~550m 입니다. 

첫 티샷을 하더라도 남은 거리가 거의 PAR4 거리가 남게 되어, 코스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그래서, 파파이브 코스에서 타수를 안전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전체 기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파파이브(PAR5)코스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파포 코스처럼 2번 안에 홀컵에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골프 프로분들이나 숙련된 플레이어분들 중에 성공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이글이 아니라, 알바트로스 라는 기록 명칭을 사용합니다. 

 

골프 스코어 명칭 종류 

 

파쓰리, 파포, 파이브 별로 3번 또는 4번, 5번 안에 홀컵에 공을 넣으면 파 또는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홀인원 등으로 스코어 명칭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프 플레이어는 파(PAR)기록보다 1타, 또는 2타를 더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표는 코스별로 골프공을 친 횟수에 따라 부르는 명칭을 정리하였습니다. 

 

골프 스코어 정리 표

 

 

 

PAR 타수 기준보다 1타가 많으면 보기, 2타 많으면 더블 보기, 3타 많으면 트리플 보기라고 합니다.


골프장 코스 개수

 

골프장은 총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3홀 4개, PAR4홀 10개, PAR5홀 4개로 되어있습니다. PAR 기준으로 총 '72타' 입니다. 모든 코스를 파(PAR)를 기록하면 72타 플레이를 한 것입니다. 골프 라운딩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72타 플레이는 우수한 성적입니다. 

최근 여러 골프를 콘텐츠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경기를 하기전에 게스트들 간에 라베, 라이프베스트스코어를 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라운딩하면서 가장 좋았던 스코어 타수를 말합니다. 80타와 같이 공을 친 타수를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3오버 또는 2언더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골프 라운딩에서 18홀 모두 플레이를 하고 72타를 쳤으면 이븐 이라는 스코어 명칭을 사용합니다. 70타를 쳤으면 2언더, 75타를 치면 3오버라고 합니다.  2언더, 3오버라고 말하실 수 있는 수준이면 엄청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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