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할 때 퍼팅그린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 규칙이 있습니다. 티샷 및 아이언샷을 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듯, 함께 라운딩 하는 멤버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기 위한 퍼팅 그린 매너가 있습니다. 퍼팅 그린에서 지켜야 할 매너 알아보겠습니다.
퍼팅그린 매너 및 허용되는 행동
퍼팅그린에서는 허용되거나 허용되지 않는 규칙이 별도로 있습니다. 페어웨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볼을 마크하고 집어 들어 닦고 다시 자리에 내려놓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퍼팅그린에서는 해당 행동이 허용되는 것처럼 여러 가지 규칙들이 있습니다.
퍼팅그린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손상이 있으면 그것을 수리하는 것도 허용되며, 모래나 흙 등을 제거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퍼팅그린에 있는 볼이나 볼마커를 움직이는 것 역시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경우 정의
골프볼이 퍼팅그린에 있는 것은 아래 몇가지 상황에 한해 정해집니다.
ㆍ볼의 전체 또는 일부가 퍼팅그린에 닿아있는 경우
ㆍ볼의 일부라도 어떤 것 또는 장해물 등의 위나 안에 놓인 채 퍼팅그린 경계 안에 있는 경우
퍼팅그린 볼 마크 규칙
퍼팅그린 위에 있는 볼은 집어 올리거나 닦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 볼의 원래 지점을 마크해야 하며, 집어 올린 볼은 반드시 그 지점에 다시 두어야 합니다.
퍼팅그린에서 허용되는 행동
퍼팅그린 안에서 아래 두 가지 행동은 허용됩니다. 볼이 퍼팅그린 안에 있어도 되고, 퍼팅그린 밖에 있어도 가능합니다.
1. 모래와 흩어진 흙 등을 제거
- 퍼팅그린에 있는 모래와 흙은 별도의 패널티 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퍼팅그린 밖 페어웨이나 다른 구역의 모래와 흙은 제외됩니다.
2. 퍼팅그린 상태 수리
- 퍼팅을 하기 위해 퍼팅그린을 원래 상태와 가장 가까운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손상 정도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 단, 골프 플레이어는 반드시 신체의 일부나, 볼 자국 수리기, 티, 클럽 등 일반적인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키는 행동은 금지됩니다.
그러나, 홀까지 이르는 경로를 만들기 위해 수리하거나 다른 물체 등을 활용하는 것은 페널티 대상이 됩니다.
퍼팅그린 손상 예시
ㆍ볼 자국, 신발로 인한 손상, 클럽 등으로 긁힌 자국
ㆍ홀을 메운 부분, 차량에 긁힌 자국 등
ㆍ지면에 박힌 물체 : 돌멩이, 티 등
볼 움직였을 때 페널티
볼을 우연히 움직이게 한 경우에는 페널티가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퍼팅그린에 있는 볼이나 볼마커 등을 우연히 움직인 경우네는 별도의 페널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 볼이 움직였을 경우에는, 원래 있던 지점에 이동을 시키거나 볼마커를 활용하여 마크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의로 움직였을 때는 페널티가 적용됩니다.
강한 바람이나 비 등을 원인으로 볼이 움직였을 때는 원래의 지점으로 이동시켜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퍼팅그린에서 스윙 연습 및 테스트
퍼팅그린에서 연습 스윙은 허용되지만 그린 라이 등을 보기 위해 고의로 테스트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그린의 표면을 문질러보거나 그린에서 볼을 굴려보는 행동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퍼팅그린 깃대 규칙
플레이어는 깃대를 홀에 꽂힌 그대로 두고 플레이를 해도 되고, 제거 후에 플레이를 해도 됩니다.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이 깃대를 대신 잡아 줄 수도 있습니다. 깃대를 대신 잡아주는 사람은 어디든 설 수 있습니다. 홀 위나 바로 옆에 위치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도 직접 깃대를 들고 플레이를 해도 됩니다. 그러나, 몸이 움직이는 것을 고정하기 위해 깃대를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홀컵에 볼이 걸쳐 있는 경우
플레이를 했는데 홀컵 주위나, 홀컵 바로 위에 볼이 걸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나 동영상을 보면 몇 초 뒤에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레이 후에 홀에 다가가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홀 안으로 떨어 지는지 지켜보기 위해 10초가 추가로 허용됩니다. 10초 안에 그 볼이 홀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홀 아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10초 안에 볼이 홀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정지한 볼로 간주됩니다.
10초가 지나기 전에 홀에 걸쳐있는 볼을 집어 올리거나 움직였을 때는 다시 해당 지점에 놓으면 됩니다. 만약, 다른 플레이어가 고의로 움직였을 경우에는 페널티(2벌타)를 받으며, 볼은 원래 지점으로 위치시켜야 합니다.
[골프 이야기] - 골프 샤프트 강도, 종류 (드라이버 샤프트)
[골프 이야기] - 골프 알고 보면 더 재밌다!(3편 - 골프채 아이언 종류)
'0주요 관심사 > 골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초보 샤프트 강도 추천 (0) | 2022.09.02 |
---|---|
골프채 7번 아이언으로 연습하는 이유 (0) | 2022.07.29 |
골프 샤프트 강도, 종류 (드라이버 샤프트) (1) | 2021.11.29 |
골프 알고 보면 더 재밌다!(3편 - 골프채 아이언 종류) (0) | 2021.09.24 |
골프 알고 보면 더 재밌다!(2편 - 버디? 이글? 홀인원) (0) | 2021.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