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배우면서 샤프트 강도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샤프트는 골프클럽 골프채 중간 긴 막대를 말하며, 플레이어별로 맞는 여러 강도가 있습니다. X, S, R, A 등 강도별로 알파벳이 표기되어 있으며, 스윙을 하였을 때 휘어지는 정도와 무게를 결정짓습니다.
샤프트 강도를 플렉스라고도 부르며, 스윙을 하거나 힘을 가하였을 때 휘어졌다가 다시 펴지면서 골프공에 임팩트를 줍니다. 그래서, 플레이어별로 스윙 속도나 습관 별로 적합한 샤프트 강도가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대표적으로 초보에게 맞는 샤프트 강도는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골프 샤프트 중요성
샤프트의 강도가 강해서 잘 휘어지지 않는다면, 골프공에 충분한 힘이 전달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휘어졌다가 다시 펴지면서 발생되는 임팩트가 있어야 플레이어가 원하는 거리와 방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빠른 스윙 스피드와 파워가 있는 플레이어는 샤프트 강도가 강하더라도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샤프트 강도 종류
샤프트 중량과 휘어지는 강도에 따라 6개로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L 레이디, A아마추어부터 S 스티프, X 엑스트라 스티프로 점점 강도가 강한 샤프트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L : 레이디 - 일반 여성용 샤프트, 중량은 보통 40g
- A : 에버리지(아마추어) - 시니어용 샤프트, 중량은 보통 40g
- R : 레귤러 - 일반 남성용 샤프트
- SR : 에스알
- S : 스티프 - 힘이 있는 플레이어에 적합
- X : 엑스트라 스티프 - 골프 프로, 아마추어 중 숙련된 플레이어
스크린 골프장을 가면 대부분 남성 골프채 샤프트 강도는 R 레귤러 입니다. 남성 플레이어의 평균적인 스윙 속도나 힘으로 보면 R 레귤러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거리와 방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골프 초보 샤프트 강도 추천
골프 클럽 피팅샵이나 맞춤 샤프트를 해주는 곳도 많습니다. 그러나,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아직 스윙 속도나 자세들이 숙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맞춤 샤프트를 하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느렸던 스윙 스피드가 1개월 뒤에는 빠르게 변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골프를 하실 때는 남성은 R 레귤러 강도, 여성은 L 레이디 강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본인의 스윙스피드나 궤적 등이 갖춰졌을 때 맞춤 샤프트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본인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거나 오래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얘기로 S 스티프 이상의 강도를 사용한다면, 골프 샤프트에 본인의 스윙을 맞추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스윙 스피드에 따라 샤프트 중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 스피드를 측정하기 위해 골프샵을 갈 수도 있지만, 최근에 스크린 골프장에서 본인의 스윙 스피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스윙 스피드 80mph미만 : 40g대 레이디 샤프트 추천
- 스윙 스피드 80mph대 : 50g 중량의 샤프트가 적정
- 스윙 스피드 85mph~90mph : 65g 중량의 샤프트
- 스윙 스피드 95mph 이상 : 70g 이상 중량의 샤프트
평균적인 스윙 스피드에 따라 샤프트 중량 및 강도를 말씀드렸지만, 플레이어 별로 차이가 발생될 수 있으니 반드시 직접 사용하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초보분들은 한단계 높은 강도와 중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처음보다 스윙 스피드가 빨라지고, 힘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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