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식단이 인기입니다. 지중해식 식사를 계속하면, 저지방식 시사보다 5년 후 신장이 더 건강해지는 임상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지중해식 식사, 식단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거주한다는 블루존에 사는 사람의 식사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건강을 위해 운동이나 다양한 식단관리를 통해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간단한 방법의 식단 구성을 통해 신장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회성 실천이 아닌 꾸준함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항상 생각하시고 지중해식 식단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지중해식 식단
지중해식 식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는 식단이기도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곡물과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생선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붉은색 고기와 과자류를 절제합니다.
즉, 동물성 지방 대신, 식물성 지방을 주료 섭취하고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을 자제합니다.
간단한 지중해식 식단 만들기
집에서 간단하게 지중해식 식단을 만들어 식사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식단 적용을 하면 신장 건강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까지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밥을 지을 때 쌀보다, 현미의 비율을 높인다.
- 국수도 소면, 생면보다 메밀 또는 통밀국수로 대체한다.
- 식사할 때마다 두 종류 이상의 채소, 나물 반찬을 함께 섭취한다.
신선한 야채를 매번 준비하기 어려우면, 나물무침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 - 채소, 과일,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한다.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지방 섭취를 늘린다.
지중해식 식사 효과
사구체여과율은 신장기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신장이 1분 동안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뜻합니다. 정상 사구체여과율은 분당 90~120ml이고, 사구체여과율이 낮을수록 신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사를 한 그룹은 저지방식 식사를 한 그룹보다 약 5년 후 사구체여과율이 분당 1.6ml가 높게 나왔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그룹 역시 저지방식 그룹보다 사구체여과율이 높았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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