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할 때 저평가주 선정은 중요합니다.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아래라고 판단되면 저평가주로 생각하여 투자하기에 적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높다고 생각되면 매수 타이밍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합니다. 주식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 대표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저평가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기업 방문이나 재무제표 분석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주식 평가 지표 PER, PBR, ROE 등을 통해 분석도 가능합니다.
주식 저평가 종목 고르는 방법
기업 평가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 EPS 주당순이익과 PER 주가수익비율, PBR 주가순자산비율 정도를 알면 스스로 저평가 종목을 찾는데 충분할 것입니다.
ROE 자기자본이익율
기업은 조달한 자금을 자산에 투자함과 동시에, 자산을 활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여 이익을 냅니다. 즉,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비율을 ROA 총자산수익률로 정의합니다. 총자산수익률은 기업수익률이라고도 합니다.
ROE 자기자본이익률은 주주 입장에서 투자한 돈이 해당 회사가 얼마나 돈을 벌어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평균 자기 자본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를 하면 이익을 내는 만큼 일정부분의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을 해주기 때문에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대상을 선정할 때 동일군의 기업의 ROE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기업보다 ROE의 숫자가 높으면 기업의 가치가 타사보다 높아,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ROE가 높아도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되면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영업환경에 따라 ROE 수치는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PS 주당순이익과 PER 주가수익비율
PER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EPS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반대로, 기업의 가치는 EPS 주당순이익을 주가수익비율 PER로 곱하면 계산됩니다.
주기수익비율 PER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 주당순이익과 예상 PER은 증권사의 HTS 프로그램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증권 화면에서 예상 수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래량이 적은 중소형주나 애널리스트가 예상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에는 예상 수치를 제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ER이 10인 기업은 회사 수익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하였을 때, 주식 1주가 현재 주가까지 되려면 10년이 걸리고 PER이 50인 기업은 50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PER 수치를 확인할 때는 동일군, 동일업종의 기업의 수치와 항상 비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는 계산 방법으로, 시장가치와 실제 기업의 장부상 가치를 비교하는 수치입니다. 주가수익비율 PER이 기업의 수익성으로 주가를 판단한다면,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기업의 재무내용을 포함하여 주가를 판단합니다.
주가순자산비율 PBR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재무 내용에 비하여 주가가 높다는 것이고, 반대로 PBR이 낮으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즉, PBR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 종목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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