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어떻게, 무슨 방법과 목표를 가지고 남은 삶의 시간을 보내야하는지 고민이 많다. 특히, 지난 몆년동안 대한민국에 찾아온 부동산폭등으로 부익부빈익빈의 계층이 생겨나고, 그것을 쫓아갈 엄두도 못하게 하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다. 물론, 너는 여태 뭐했냐?라고 물으면 할 말은 없다. 순간의 선택들이 쌓이고 맞물려 지금의 상황을 만든것은 '오로지 나' 가 될 수 있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이 폭증하고 대박과 쪽박이 난무하고, 아무것도 없는 월급쟁이 직장인 나는, 다달이 들어오는 월급에 쪼들며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앞이 점점 막막하다. 물론, 집있고 투자에 어느정도 성공한 직장인은 다르다. 주위의 이야기 듣다보면 벼락거지, 상대적 박탈감 등 직장을 다닐 수 있는 남아있는 시간도 계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