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11년 정도 S사를 다니며, 과장 2년 차가 지난 후 즈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적지 않은 월급과 연봉에, 매년 나오는 성과급이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텐데 왜 퇴사를 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상황에서는 다른 도전으로 인생 안정을 찾아야 했습니다. E1. 앞으로 20년 후에는 퇴직, 그리고 40년 노후가 기다림.. 1985년생, 올해 한국나이로 38세가 된 한 가정의 가장. 어려서부터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하게 크고 나름 서울에 있는 상위 대학교에 진학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한 번만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적지 않은 월급과 연봉으로 먹고 싶은 것도 많이 사 먹고, 입고 싶은 옷도 부담 없이 사 입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