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과실 없을 때 자차 보험처리 금액

자동차사고 발생 후 본인 과실이 없고, 가해자 과실이 100% 일 때 자동차보험 자차 보상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차는 자동차보험 보상 특약 중 자기차량손해를 뜻하는 말입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을 때 자기부담금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동차보험 자차 보험처리

 

자동차보험은 지난 계약을 갱신해서 연속해서 가입하거나,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를 통해 가장 저렴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상 금액 한도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자동차보험 할인 받는 방법 10가지

 

 

자동차보험은 대인 1, 대인 2, 대물, 무보험차보상, 자기차량손해 등의 보상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사고가 발생 시 인적피해는 대인 특약에서 보상되고, 차량이나 건물 등은 대물 특약에서 보상됩니다. 무보험차보상은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은 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이 됩니다. 상대방이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하지만, 자동차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상이 안되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상대방 과실 100% 자차 보험처리

 

자동차사고가 발생한 경우 상대방과 본인의 과실 비율에 따라 보험사에서 처리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차량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과실 비율에 따라 대물 보상 특약과 자기차량손해, 자차에서 손해액을 처리합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과실이 없고 상대방 과실이 100%인 경우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보상되고 자기부담금이 정해집니다. 대부분 자기부담금 설정금액을 20만 원 ~ 50만 원으로 가입합니다. 최소 20만 원과 최대 50만 원은 가해자 확인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내 과실이 전혀 없고, 가해자가 있거나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자차처리에 필요한 보험금과 상관없이 20만 원 만 부담하면 됩니다.

 

2. 내 과실이 전혀 없고, 가해자가 없거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차처리 보험금 금액에 따라 20만 원 ~ 50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차량 사고 후 가해자가 있는 경우 자차처리 시 차량 수리액이 500만 원이 책정되었더라도 20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