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일상 Life/건강 이야기

[다이어트] 겨울에 살 빼기가 더 쉽다?

매실쥬스 2022. 8. 7. 10:07

날씨가 추울 때, 겨울은 다이어트의 적기입니다. 사실 모든 계절이 적기죠.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침, 점심, 저녁 모든 시간이 다이어트하기 딱 좋을 때라고 하지만 '겨울'은 그중에 최고입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고 성공한 다이어트를 보여 줄 수 있는 여름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넌 운동할 때 제일 예뻐, 특히 겨울에, "

겨울 다이어트, 살빼기

 

겨울 다이어트

 

 

겨울에 기초대사량이 더 높다

기초대사량은 저희 인체,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말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말은 낮은 경우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뜻입니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 몸이 추운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서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만듭니다. 이때,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체지방이 감소하여 여름보다 기초대사량이 10% 정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만 더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기만 해도 에너지 소비량이 커져서 더 쉽고 빨리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평소보다 더 걷거나 적게 먹기만 해도 효과는 평소보다 배가 됩니다. 

 

인체가 스스로 열을 내기 위해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기 때문에 요요 현상과 같은 부작용은 줄어듭니다. 외부에서 추운 날씨로 인한 거부감이 있으면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사이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에도 조금 덜 두껍게 입기

 

겨울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겨울은 평소보다 움직이기 귀찮아지고 이불속에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겨울은 다이어트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겨울에 기초대사량 높이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1. 너무 두꺼운 옷은 피하자. 

겨울이라고 너무 두꺼운 옷을 고집하는 것도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적정 실내온도 18~20도 유지 

우리 몸, 인체는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데 실내온도를 높이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18~20도로 약간 쌀쌀할 정도로 유지하면 난방비 절약과 기초대사량 증가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3. 실내보다는 실외운동

겨울에는 실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적당히 쌀쌀한 날씨라면 실외에서 운동하시는 것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4.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굶거나 절식을 하는 것은 요요현상을 부르기 딱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가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음을 꼭 기억해주세요. 

 

5. 다이어트엔 근력운동도 중요

지방보다 근육이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같은 체중이더라도 근육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소비하는 칼로리가 더 많습니다. 같은 시간 운동을 하더라도 살이 더 빠진다는 이야기죠.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은 물론 좋지만,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량을 늘리시면, 겨울이 지나더라도 지속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는 분명 다이어트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추울 때는 따뜻한 실내 피트니스 클럽이나 센터에서 운동을 하려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려는 인체의 활동으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기회를 이용하여, 실내가 아닌 실외운동으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겨울을 나면 변화된 신체를 통해 높아진 기초대사량으로 꾸준한 다이어트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은 '겨울'이라는 계절입니다.